안녕하세요.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5년차 직장인입니다.
주변에서 6월 결혼을 고려하고 있는데, 장마철이라 걱정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.
실제로 6월 결혼식은 어떨까요? 통계와 조사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분석해보았습니다.
6월이 결혼 비수기인 이유
📈 한국소비자원 공식 데이터 분석
**웨딩홀 운영자들이 인식하는 성수기 (2025년 4월 조사)**
- 10월: 95.9%의 웨딩홀이 성수기로 인식
- 5월: 90.0%의 웨딩홀이 성수기로 인식
- 4월: 89.7%의 웨딩홀이 성수기로 인식
- 6월: 상대적으로 낮은 성수기 인식
📈 실제 가격 차이 (2025년 4월 계약 기준)
- 4월 결혼식: 1,725만원 (최고가)
- 5월 결혼식: 1,600만원
- 6월 결혼식: 1,553만원
6월은 4월 대비 대략 172만원 저렴하다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.
*출처: 한국소비자원, "결혼서비스 가격조사" (2025.05.28)*
작년('24년) 6월 14일(토), 15일(일)에도 결혼식을 참석했었네요 ^_^
살짝 흐리긴 했지만, 크게 덥다고 느끼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.
⬇️ 당시 결혼식이 있었던 곳을 찍었던 사진

6월 결혼식의 장단점
⭐️ 1. 확실한 비용 절약
(비수기 웨딩의 경제적 효과)
- 호텔 비수기 vs 성수기 대관료 차이: 500만원 (실제 후기)
- 식대 차이: 인당 4,000원~1만원 절약
- 추가 혜택: 와인 등 주류 대폭 할인
출처: 네이버 블로그 @cher****
⭐️ 2. 웨딩홀 선택권 증가 (예약 경쟁률 완화)
- 성수기 대비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예약
- 원하는 시간대 선택 가능성 증가
- 웨딩홀과의 협상력 향상
⭐️ 3. 장마철 우려
실제 장마 시기 분석: 기상청 데이터에 따르면 6월 초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습니다.
장마는 보통 6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 시작됩니다.
🕵🏻♀️ 대안(?): 6월 초 (1~15일) 예식 날짜 선택, 실내 웨딩홀 위주로 선택
⭐️ 4. 하객들의 불편함 (더위와 습도 문제)
- 6월 평균기온: 20-25도 (야외 활동 적정 온도)
- 하지만 습도가 높아질 수 있음
🕵🏻♀️ 대안(?): 충분한 실내 대기 공간 확보, 시원한 시간대 (오전 또는 이른 오후) 선택
6월 결혼식 성공 전략 / ⏰ 타이밍 선택이 핵심
☑️ 추천 일정
- 6월 1주~2주: 장마 전 최적기
- 토요일 오전 11시: 시원하고 자연광 좋음
- 일요일 오후 2시: 비용 절약 + 적당한 시간
☑️ 웨딩홀 선택 기준 (6월 결혼에 적합한 웨딩홀)
- 실내 중심 + 일부 야외 공간
- 충분한 에어컨 시설
- 창문이 큰 홀 (자연광 활용)
📖 결론: 6월 결혼식 추천 여부 / 👍🏻 이런 분들께 추천
☑️ 비용 절약이 최우선인 경우
- 300-500만원 절약 효과 확실
- 절약한 비용으로 다른 부분 업그레이드 가능
☑️ 실내 웨딩을 선호하는 경우
- 날씨 영향 최소화
- 안정적인 촬영 환경
☑️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경우
- 야외 웨딩을 원하는 경우
- 날씨 리스크 존재
- 대체 계획 필수
-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경우
-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한 스트레스
🚥 마무리
6월 결혼식은 계획만 잘 세우면 충분히 성공적일 수 있습니다.
특히 비용 절약 효과가 확실하고,
실내 웨딩홀의 시설이 좋아진 요즘에는 날씨 걱정도 많이 줄었습니다.
행운과 함께 행복한 결혼 준비가 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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